2019 Naver Developer Open Class 후기

2019. 8. 29. 19:08취준

반응형

2019.08.28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개발자 오픈 클래스를 다녀왔다. 

 

총인원은 200명 가령이 됐던 거 같다.

처음 건물에 들어가서 느낀 점은 매우 깔끔한 느낌을 받았다.

 

가야 할 곳은 이렇게 팸플릿의 화살표로 친절하고 깔끔하게 써놔서 커넥트 홀을 찾기가 매우 편했다.

 

간단한 팸플릿과 이름표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름표 뒤에 간단하게 일정이 적혀있었던 점도 매우 센스 있었던 것 같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3:00 ~ 13:10 참가자 확인

13:10 ~ 14:00 네이버에서 낱낱이 알려드립니다

14:00 ~ 15:30 n년차 선배가 들려드립니다

15:30 ~ 16:00 네이버는 이런 분을 원합니다

16:00 ~ 17:00 네이버 개발자 TALK

 

처음에는 네이버 담당 엔터테인팀분이 네이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주셨다.

 

포털사이트는 과거 텍스트에서 현재 이미지, 음성, AI까지 발전하였다.

 

네이버는 매출의 25%를 기술에 투자한다

 

네이버는 라인, 웹툰, 스노우, VLIVE, Works Mobile, LABS, NBP등 다양한 계열이 있다.

 

이렇게 네이버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셨다.

 

다음은 최승락 리더님께서 귀한 말씀을 해주셨다.

 

최승락 리더님께서는 share, scale, global이 개발자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를 모두 갖춘 회사가 국내에서 네이버가 최고라고 말씀하셨다. share의 경우 개발자들 간 기술 공유를 뜻하는데 네이버는 네이버 개발자들 간 기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잘 발달되어있다고 말씀하셨다. 두 번째의 scale의 경우 기술을 다루려면 스케일이 커야 하는데 특히 인공지능 ML분야에서 국내 최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말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GLOBAL의 경우 세계로 나아가는 분야인데 그 예로 conomi라는 일본 맛집 서비스를 말씀해주셨다.

 

네이버에 입사하게 되면 개발자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이 부분에서 정말 입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신앱 채용 같은 경우는 구체적인 전공지식보다는 CS 기초가 탄탄한 게 가장 중요하고 그 사람의 개발 역량과 포텐셜을 본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누가 질문으로 네이버 홈페이지를 브라우저로 띄우는 데까지 시간이 1.5초 안쪽으로 해야 하는데 튜닝을 어떤 걸 하냐고 물어봤을 때 이것저것 말씀해주셨지만 내 생각엔 아무래도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건 CDN인 것 같다. CDN에 대해서 추구 다시 한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채용 시 회사에서 사용할 기술은 회사에 들어와서 배워도 된다고 말씀도 하셨다.

 

다음은 n년차 선배 시간에는 한승진 선배분이 나오셨다. 컴공 출신의 18년도 상시채용으로 네이버의 AI인 클로버의 ios 앱 개발 부서에서 일하고 있으셨다. 이분도 공채를 준비하는 4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해주셨다.

첫 번째로 앞서 말한 것처럼 CS 전산기 초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두 번째는 다양한 토이&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하고 이는 곧 개발 열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셨다. 프로젝트는 함께할 사람을 온라인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알아보라고 말씀해주셨다. 세 번째는 협업을 강조하셨다. git의 이슈 기능이나 코드 리뷰 등을 하면 좋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도전을 말씀하셨다. 별건 아니지만 네이버 입사 직전에 마지막으로 한 프로젝트가 혈압 측정계를 카메라로 찍으면 해당 디짓 숫자를 일반 숫자로 바꿔주는 걸 했다고 한다. 역시 이 부분에 있어서 만드는 건 크게 어렵진 않았으나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 과정이 꽤 번거롭고 힘드셨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김남희 통합섬색팀에서 일하시는 분이 나오셨다. 이분은 비전공자 출신으로 들어간 여성 직원분이셨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을 때 명확한 질의의 경우 최상단에 바로 정답을 노출(good abandonment)해주고 정보 탐색형 질의의 경우 직접 클릭을 통해 정보를 탐색하게 된다는 간단한 것을 알려주셨다. 또한 분산처리, 하둡, 스파크, Yarn, HDFS 등등을 사용하는 네이버 전용 C3 플랫폼이 있어 이를 활용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다음은 박현재 17년도 경력 공채이고 네이버랩스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다. 네이버랩스에서는 Node.js, Go lang, Kubernetes 등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하셨다.

이 분또 한 공채에 대해 CS관련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를 해주셨다.

알고리즘의 경우 정렬, 탐색, 시간 복잡도, 공간 복잡도를 언급해주셨고, 컴퓨터 구조의 경우 CPU, ALU, 공유자원, 메모리 계층구조의 각 속도가 왜 얼마나 빠른 지를 말씀해주셨고 운영체제는 CPU와 메모리 등을 언급하셨다.

링크드 리스트와 배열의 차이, 스택의 정의, 너비 우선 탐색과 깊이 우선 탐색의 차이 등등 이런 부분을 탄탄하게 알고 있으면 좋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은 여동현 15 공채 광고 플랫폼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다. 광고 플랫폼의 경우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굉장히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환경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은 17년도에 경력으로 들어오신 방용일 리더분이셨고 메인, 미디어 플랫폼 ios 네이버 앱 제작을 맡고 계시다고 하셨다.

 

김대욱이라는 분은 14년도에 라인플러스에 입사했고 제페토를 개발하셨다고 하셨다. 제페토가 처음 생각한 거보다 갑자기 사용자가 급증해 서버 관리하면서 잘돼서 기분이 좋은 감정과 서버 오류를 수정하면서 드는 피곤함이 공존하는 오묘한 경험을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다음은 인사담당자분이 나와서 채용 기준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연중 상시 채용의 경우 자주 확인해야 하고 곧 HACK DAY라는 게 열린다고 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9.18 ~ 10.1 접수

10.12 온라인 코딩 테스트

11.6 참가자 발표

11.21-22 춘천

 

2020 신입 공채의 경우 9월 중 공고 오픈 예정이라고 말씀하셨다.

과정은 지원서를 제출하고 제출한 모든 사람이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보게 된다고 하셨다. 그 뒤 두 번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고 한다.

 

신입 개발자에게 바라는 것은 총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모두가 입을 모아 말씀하신 컴퓨터공학 기초 역량.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중요하게 말씀을 하셨고 두 번째는 개발에 대한 애정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가장 많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예를 들면 면접에서 머리카락의 개수를 어떻게 셀 거냐는 답변에 단위면적당 머리의 길이를 센 뒤 전체면적이 어느 정도니까 어떻게 해서 이렇게 구할 것 같습니다와 같은 논리성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중요한 건 러닝 커브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공채는 독특하게 지원 조직과 지원 분야 무관하게 선발을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있으면 해당 분야를 자소서에 녹이고 해당 분야를 위해 뭘 했는지를 기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 후 입사 후 1개월 교육하고 그 뒤 조직 배치를 해준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의응답이 나왔는데 내가 적어온 것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경우 시작하게 된 이 유과 어떻게 했으며 결과가 어떤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오픈소스와 같은 협업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좋다고 말씀하셨다.

 

CS 기초공부를 다시 한번 매우 강조를 해주셨다. 프로젝트 주제를 거창한 걸 하려 하지 말고 연습과 습작이 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예를 들면 해쉬 테이블 구현과 같은 것도 좋다고 하셨다.

 

이번에 네이버 개발자 오픈 클래스를 다녀오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네이버의 복지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좋고 이곳에 다니면 정말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인을 얻었다. 또한 채용에 대한 정보중 기초가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취업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반응형

'취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래프톤 기업 탐방  (0) 2019.09.20